배우 김민규가 영화 '속닥속닥' 출연을 확정했다.
김민규의 소속사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는 김민규가 공포 영화 '속닥속닥'(최상훈 감독)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영화 '속닥속닥'은 수능을 마친 친구들이 졸업 전 추억을 만들기 위해 떠난 졸업여행지에서 귀신의 집에 들어가게 되며 벌어지는 피로 물든 졸업여행을 그린 학원공포물이다.
김민규는 '속닥속닥'을 통해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한다. 남자 주인공 민우 역을 맡은 김민규는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로, 귀신의 집에 들어간 친구들을 찾아내기 위해 필사적인 인물을 연기할 예정.
김민규는 현재 방송 중인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진영 역으로 출연 중이다. 앞서 tvN '시그널에서 순수하고 정의로운 황의경과 최근 종영한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훈훈한 카페 알바생 연복남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스크린 주연에 도전하는 김민규가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영화 '속닥속닥'은 김민규를 비롯해, 소주연, 김영, 최희진, 박진, 고나은 등이 출연한다. 최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이달 초 크랭크인 했으며, 올해 여름 개봉을 목표로 촬영을 진행 중이다./mari@osen.co.kr
[사진]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