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이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다.
17일 OSEN 취재 결과 김지원은 오는 19일 진행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밤도깨비'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한다.
김지원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하는 건 2016년 5월 방송된 SBS '런닝맨' 이후 약 2년만으로, 관계자에 따르면 김지원은 평소 '밤도깨비'를 즐겨 보는 애청자로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주목을 받았던 김지원은 지난 해 KBS 2TV '쌈 마이웨이'에서 애라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 내공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얻었다.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겸비한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것.
그리고 오는 2월에는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 영화는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으로, 김지원은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 월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드라마, 영화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낼 김지원의 활약상을 기대하게 된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