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8시즌 KBL 안양KGC-서울삼성 대상 농구 매치 5회차 중간집계 결과
양팀 모두 80점대 기록할 것…18일(목)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
국내 농구팬들은 18일(목)에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18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안양KGC-서울삼성전에서 삼성의 우세를 예상했다. .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18일(목) 오후 7시에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KGC(홈)-서울삼성(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2.84%가 원정팀인 서울삼성의 승리에 투표했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는 35.48%로 그 뒤를 이었고, 홈팀인 안양KGC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1.67%에 그쳤다.
전반전에서도 서울삼성의 우세가 43.6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안양KGC 우세는 30.76%, 5점이내 박빙승부는 25.61%로 집계됐다. 최종 득점대는 양팀 모두 80점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7.30%로 1순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마침내 지난 16일 전력의 핵심인 라틀리프가 돌아왔다. KBL에서 외국인 선수 득점 2위, 리바운드 1위(17일 기준)에 올라와 있는 라틀리프는 부상 전까지 54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등 팀 승리의 중요한 열쇠를 가진 선수다.
실제로 삼성은 라틀리프 부상 이후 최근 10경기에서 2승 밖에 챙기지 못하며 부진에 빠져있었다. 복귀전인 SK전에서도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라틀리프는 11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다.
이번 시즌 안양KGC와의 상대전적에서도 2승 1패로 근소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 삼성은 이 경기 역시 라틀리프를 앞세워 반등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단, 서울삼성이 원정에서 5승11패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주의할 만한 사항이다. 또, 5위 KGC의 경우 오세근과 사이먼의 트윈타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전력의 상성을 정확히 감안한 분석이 필요한 경기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5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18일(목)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