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댄디섹시→청량섹시"…JBJ, 정말 바람직한 반전 '꽃이야'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1.17 18: 01

그룹 JBJ가 '꽃이야'를 통해 한층 밝은 모습으로 돌아왔다. 
JBJ는 17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번째 미니앨범 '트루 컬러즈'를 발표하며 4개월 만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꽃이야'는 JBJ가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뉴 팝 트랙(New Pop Track)’ 장르 곡으로 감성적 피아노 선율과 퓨처 바운스. 여기에 레게톤의 훅을 기반으로 하는 청량한 사운드가 중독성을 자아내는 노래다.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 EASTWEST, Bull 의기투합해 JBJ를 위한 맞춤형 트랙을 완성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데뷔곡 '판타지'와는 또 다른, 한층 밝고 청량해진 JBJ의 모습이 담겨 있다. 꾸밈없이 미소 짓고 행복하게 JBJ만의 색을 입혀가는 모습이 감각적인 영상으로 태어났다. 
"너는 나의 꽃이야. 너는 나의 봄이야. 계속 피어나니까 감당 안 돼. 어떡해 나", "이제부터는 내가 있잖아. 안아줄거야. 언제나.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넌 나의 꽃이야" 등 사랑하는 사람을 '꽃'에 빗대어 표현한 달콤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소속사는 "데뷔곡 ‘판타지’와 상반되는 밝고 사랑스런 사운드지만, 가사와 퍼포먼스 등을 통해 JBJ의 ‘섹시’한 면모 또한 드러날 예정”이라 밝혔다. 이어서 “멤버 각자의 컬러가 하나로 조화되는 과정을 그린 곡인 만큼 한뼘 성장한 JBJ의 완벽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17일 오후 6시 공개./jeewonjeong@osen.co.kr
[사진] JBJ '꽃이야' M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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