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의 '플래시' 감독이 새롭게 확정됐다.
16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플래시'의 새 감독으로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시나리오를 쓴 존 프란시스 데일리와 조나단 골드스틴이 확정됐다.
존 프란시스 데일리와 조나단 골드스틴은 스파이더맨의 마블 귀환을 알린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시나리오를 썼다. 가장 매력적인 10대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쓴 두 사람은 활약을 인정받아 마블에 이어 DC와 손잡게 된 것.
앞서 '플래시'는 릭 파미아와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가 감독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하차한 바 있다. 새롭게 메가폰을 잡은 존 프란시스 데일리와 조나단 골드스틴은 에즈라 밀러가 연기하는 플래시의 솔로무비 '플래시'를 생동감 넘치는 작품으로 완성할 예정.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성공에 이어 두 사람이 '플래시'까지 성공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플래시'는 제작만 확정된 상태다. 개봉일자 등은 미정이다. /mari@osen.co.kr
[사진] 공식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