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히트곡 '파워'가 세계적 관광지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명소 두바이 분수쇼의 주제곡으로 쓰였다.
엑소 세훈은 17일 멤버들과 함께 아랍에미리트를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그는 엑소의 곡 '파워'가 주제곡으로 사용된 분수쇼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가수의 음악이 두바이 분수쇼의 주제곡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바이 분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벨라지오 호텔, 스페인의 몬주익과 함께 세계 3대 분수쇼로 꼽힌다.
사진 속에서 엑소는 깔끔한 슈트를 입은 채 이삼 카짐(Issam Kazim) 두바이 관광청 CEO 등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멤버들의 훈훈한 외모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영상에는 엑소의 '파워'와 함께 높은 묾줄기, 화려한 조명이 멋진 장관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현지 팬들의 환호와 떼창이 엑소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엑소는 이번 행사를 위해 두바이를 방문,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중동에서 상대적으로 문화적으로 개방된 아랍에미리트는 K팝의 인기가 뜨겁다. 이에 엑소는 입국할 때 팬들이 몰린 것은 물론 현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세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