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혼밥스타그램' 상균의 혼밥, 어설퍼도 괜찮아(ft.허당균)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1.16 18: 50

'혼밥스타그램'의 JBJ 상균이 혼밥 정복에 나섰다.
1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혼밥스타그램' 1회에서는 JBJ 상균과 동한이 혼밥 지도를 채우러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균과 동한은 혼밥 도전을 위해 나섰다. 동한은 "형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제가 형들 몫까지 다 먹겠다. 그러기 위해 위를 비우고 나왔다"며 JBJ 대표 먹신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상균은 홍대 닭육수면 집을 찾았다. 그는 혼밥이 익숙한 듯 주문을 하고 사이드메뉴 두 개나 시켜 푸짐한 한 상을 받았다. 상균은 "서울로 혼자 올라왔을 때 신림쪽에서 살아서 혼자 서슴없이 혼자 가서 밥 먹고 그래서 어색하지 않다"고 과거를 회상해 눈길을 모았다.
혼밥에도 야무지게 먹던 상균은 "먹는 걸 좋아하는데 요즘엔 활동 기간이라 얼굴이 부을까봐 많이 먹진 않는다. 특히 요즘엔 다 같이 먹어서 혼밥을 할 시간이 거의 없다"며 오랜만의 혼밥에 즐거워했다.
상균은 "동한이가 진짜 잘 먹는다. 몇 개 더 시켰을 거다"라고 말하며 막내 동한이를 떠올리는 한편, "식단관리를 혼자서 조금씩 먹는다. 아주 가끔 이렇게 푸짐하게 먹을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뿌듯해하기도 했다.
그는 무한 면사랑을 드러냈다. 상균은 "면으로 된 음식 다 좋아한다. 짜장면 제일 좋아하고, 라면도 좋아한다. 평양냉면도 정말 좋아한다. 조만간 또 가야겠다"고 말하며 면추가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상균의 허당기가 눈길을 자아낸 바. 상균은 끊임없이 실수를 연발해 종업원에게 질문을 해야만 했다. 그는 민망해하면서도 "제가 이렇게 칠칠맞다"며 진땀을 흘렸다. 그런 상균에게는 '허당균'이란 별명이 붙었다. 어딘지 어설펐지만 그의 첫 혼밥 도전기는 성공리에 끝이 났다. / yjh0304@osen.co.kr
[사진] '혼밥스타그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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