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R&B도 된다" 17살 사무엘의 풋풋한 고백 '겨울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1.16 18: 01

사무엘이 팬들에게 뜻깊은 새해 선물을 선사했다. 깜짝 신곡을 발표한 것.
사무엘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겨울밤(WINTER NIGHT)'을 발표했다.
‘겨울밤’은 용감한 형제와 프로듀서팀 투챔프의 합작으로 따뜻한 분위기의 Epiano 위에 감미로운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감성 R&B곡이다. 이는 오는 17일 17세가 되는 사무엘이 자신의 생일에 앞서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과도 같이 준비한 곡이기도 하다.

특히, 소년의 풋풋한 사랑 고백을 솔직 담백하게 써내려 간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사무엘은 특유의 애틋하고 감성적인 보컬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뮤직비디오에도 사무엘의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사무엘은 '겨울밤'을 부르며 다채로운 표정을 짓는다. 스타일리시한 사무엘의 모습과 '겨울밤'의 멜로디가 어우러져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처럼 사무엘은 또 한 번 뛰어난 곡 소화능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8월 첫 싱글 '식스틴(Sixteen)'으로 데뷔한 사무엘은 3개월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 캔디(EYE CANDY)'를 발표, 다양한 곡에 도전했다.
뿐만 아니라 사무엘은 데뷔 4개월만에 '2017 MAMA'에 참석한 것은 물론 중화권 SNS를 휩쓸며 화제를 모았다. 일본에서는 대형 엔터테인먼트 포니캐년(Pony Canyon)과 정식 계약을 채결하며 해외에서도 그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해 홍콩에서 개최된 '2017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즈'에서는 '연간 최다 검색 한국 신인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가운데 올해 17살이 되는 사무엘이 과연 이번 '겨울밤'으로는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사무엘 '겨울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