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심의 부적격' 정준일 "내 일 최선 다 할 것..수정 없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1.16 17: 27

 가수 정준일이 신곡 '세이 예스(SAY YES)'로 SBS, MBC에서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수정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준일은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표현의 자유만큼 듣는 사람의 권리도 걸러내는 사람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죠. 저는 제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수정은 없습니다"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정준일의 새 EP 앨범 타이틀곡 '세이 예스(SAY YES)'가 MBC와 SBS에서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며 "MBC에서는 수록곡 'Hell O'와 'Whitney' 역시 방송 불가 통보를 받았다"고 전한 바 있다. 가사에 부적절한 표현이 담겨 있다는 이유에서다.

정준일의 신보 'ELEPHANT' 전곡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다음은 정준일이 밝힌 입장 전문.
표현의 자유만큼 듣는 사람의 권리도 걸러내는 사람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죠. 저는 제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수정은 없습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엠와이뮤직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