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휠라, 송현고 선수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컬링 교실 개최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이인환 기자] 송현고 컬링 주니어 국가대표팀이 초중생 컬링 꿈나무들을 위해 일일 멘토로 나섰다.

휠라코리아는 16일 오전,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컬링 주니어 국가대표팀인 송현고등학교 컬링팀이 일일 코치겸 멘토로 나선 '휠라와 함께하는 주니어 컬링 교실'을 개최, 컬링 유망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컬링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휠라코리아가 컬링 종목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모색하는 동시에 컬링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휠라코리아㈜는 2012년부터 대한컬링경기연맹과 후원 협약을 체결, 약 6년째 컬링 국가 대표팀에게 경기복과 트레이닝복, 신발 등 훈련복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니어 국가대표팀인 김민지, 김혜린, 양태이, 김수진 선수를 포함한 의정부 송현고등학교 컬링팀 선수들(총12명)이 일일 코치 겸 멘토로 나서 초‧중학교 컬링 주니어 30여 명을 대상으로 강습을 진행했다.

송현고 컬링팀은 지난해 3월에 열린 컬링 여자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빙판 위 ‘여고생 돌풍’을 일으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날 송현고 컬링팀은 남자 초등부, 여자 초등부, 중등부의 등급별 레슨 강사로 참여해 경기 자세와 전술 노하우 등을 전수했고, 선수 생활 속에서 습득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과 시범을 전수해 참가한 컬링 꿈나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연령별로 팀을 나눠 진행한 미니게임 등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휠라 관계자는 "2012년부터 공식 후원을 통해 컬링 대표님과 인연을 맺어온 것을 계기로,  컬링 종목의 대중적 인기를 높이고 차세대 컬링 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컬링을 비롯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cadoo@osen.co.kr

[사진] 휠라코리아 제공.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