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우영이 최근 '발칙한 동거'에서 함께 촬영을 한 치타에 대해 극찬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2PM 우영, 옥주현, 민우혁이 출연해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부에 출연한 우영은 "동안이라는 말을 많이 해주는데 정말 감사하다"며 "2PM 중에서 가장 노안은 변함없이 황찬성이다. 고등학교 얼굴이 아직도 있다. 그런 외모가 쭉 가지 않냐. 한편으로는 좀 부럽다. 후반전 가면 저는 훅 갈지도 모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느끼기에는 분명 안 좋아졌다. 그래서 고민을 많이 한다. 건조해졌다. 관리해야겠단 생각이 있어서 비타민도 엄청 많이 먹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또한 그는 최근 촬영한 MBC '발칙한 동거'에 대해 "그날 많이 취했다. 만취였다. 감독님께서 '계속 마셔도 된다'고 했다. 자유롭게 하라고 하더라. 그게 자유롭게 나가버렸다. 편하게 속마음을 엄청 많이 했다"고 말했다.
우영은 '발칙한 동거'에서 함께 한 치타에 대해 "치타가 엄청 강해보이는데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 따뜻하고 깊은 속이 있는 사람인데 왜 세게 하고 다니냐고 엄청 항의했다. 그랬더니 치타가 '사람들이 이걸 좋아하잖아. 난 사람들이 좋아하면 괜찮아'라고 하더라. 엄청 쿨하다"고 말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