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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롤챔스] "경기력으로 보이겠다" 2018 LCK '10인 10색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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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대망의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이 16일 개막한다. 지난해 있었던 벅찬 기쁨을 느끼던 순간도 아쉬움에 고개를 숙였던 모든 일들은 지나간 한 순간이 됐을 뿐이다. 

'롤챔스'로 불리는 LCK도 이제 7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첫 번째 스프링 스플릿에 앞서 10개 프로게임단 감독들의 출사표를 들어봤다. 네 번째 통합 시즌으로 지난해 보다는 더욱 성숙해진 감독들의 다짐을 들을 수 있었다. 

▲ KSV 최우범 감독 = 삼성을 떠나 KSV로 처음 시작하는 시즌이다. 초심으로 돌아가 어느 때보다 열심히 하겠다. LCK는 최고의 리그이니 만큼 도전자의 자세로 경기에 임하겠다. 

▲ SKT 김정균 감독 = 긴 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SKT T1 팀이 명문팀 이라는 걸 말보다 경기력으로 보여드리고 싶다. 

▲ 킹존 강동훈 감독 =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이번 스프링 스플릿이 그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 KT 오창종 감독 대행 = 항상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 왔는데 예전보다 단단한 팀으로 거듭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 

▲ 아프리카 최연성 감독 = 2018년 아프리카 프릭스의 해가 되게 하겠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물어뜯는 누구도 쉽게 볼수 없고 두려워 하는 팀이 되겠다.

▲ 진에어 한상용 감독 = 스프링 시즌 빠르게 팀 전력을 끌어올려 승강전 탈출 및 포스트 시즌에 도전하겠다. 

▲ 락스 강현종 감독 = 팀에 '쿠잔' 이성혁과 김진현 코치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번 시즌 최소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팬 분들도 만족할 만한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 MVP 권재환 감독 = 재창단할 당시 3년의 청사진을 그렸었는데 올해가 3년차다. 다행히 지금까진 목표치 이상을 이루었다. 올해도 목표한 것 이상을 해낼 수 있었으면 좋겠고, 그러려면 스프링을 산뜻하게 출발하는게 필수다. 최선을 다하겠다.

▲ bbq 김가람 감독 = '트릭' 김강윤 '이그나' 이동근 등 새로운 멤버가 영입되고 시작되는 첫 시즌인 만큼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좋은 성적을 위해 달려나가겠다.

▲ 콩두 장민철 감독 = 지난시즌 첫 지휘봉을 잡고 호기롭게 시작했었는데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다. 그 실패를 경험으로 이번엔 더 잘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고, 선수단도 그 의지가 강해져서 이번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맨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범, 김정균, 강동훈, 오창종, 최연성, 한상용, 강현종, 권재환, 김가람, 장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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