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카카오 버전' 최고 동접 10만-가입자 200만 명 돌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1.16 09: 15

스팀이 아니어도 통했다. 배틀그라운드 한국 서버에서도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 가입자 숫자도 200만 명을 넘어섰다. 
카카오게임즈는 16일 서비스 중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공지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11월 14일 스팀과 별개의 '배틀그라운드' 한국 전용 서버를 통해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12월 21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뒤 성장세는 더 빨라졌다. 지난 주말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가입자 숫자 역시 두 달 만에 200만 명 이상의 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올 1분기 중 '배틀그라운드' 카카오 버전의 15세 이용가를 출시할 계획이다. 가입자 숫자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이용자가 외딴 지역에 떨어진 각종 무기와 차량 등을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생존 싸움을 벌이는 게임으로, 색다른 룰과 극강의 자유도, 수준 높은 그래픽과 사운드 등이 특징이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카카오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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