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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공동 1위' 포그바, 맨유-스토크전 MOM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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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토크 시티전서 MOM(경기 최우수선수)을 차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스토크 시티를 완파했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스토크와 홈경기서 발렌시아, 마샬, 루카쿠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리그 7경기 무패행진(4승 3무)과 함께 승점 50 고지에 오르며 2위를 지켰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62)를 승점 12 차이로 추격했다.

맨유 승리의 일등공신은 2도움을 기록한 포그바였다. 전반 9분과 38분 발렌시아와 마샬의 골을 도왔다. 포그바는 리그 9도움으로 이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포그바는 맨유 팬들이 선정한 경기 최우수선수를 차지하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포그바는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 평점서도 양 팀 최고인 8.5와 함께 MOM에 뽑혔다./dolyng@osen.co.kr
[사진] 맨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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