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포츠플러스가 도시 연고제를 기반으로 한 첫 글로벌 프로 e스포츠 리그 ‘오버워치 리그를 한국에서 중계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5일 ‘오버워치 리그’를 MBC스포츠플러스2를 통해 중계한다고 공지했다. ‘오버워치 리그’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에 치러지는 3경기를 각각 한 시간으로 편집해 MBC스포츠플러스2를 통해 당일 녹화 중계된다. 이번 주는 18일과 19일 경기를 저녁 9시부터, 20일과 21일 경기는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 MBC스포츠플러스2를 통해 녹화중계 될 예정이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오버워치 리그’ 중계를 위해 e스포츠에 오랜 경력을 가진 중계진을 영입했다. 오버워치 e스포츠 그 시작부터 함께 해온 정소림 캐스터, 황규형(용봉탕) 해설을 중심으로 박상현(캐스터), 정인호, 장지수, 이승원(이상 해설)으로 중계진을 꾸렸다.
오버위치 리그는 도시 연고제를 기반으로 한 첫 글로벌 프로 e스포츠 리그다. 이번 시즌에 참가하는 도시와 팀은 총 11곳 12개 팀(서울 다이너스티, 상하이 드래곤즈, 런던 스핏파이어, 뉴욕 엑셀시어, LA 발리언트, LA 글래디에이터즈, 샌프란시스코 쇼크, 댈러스 퓨얼, 보스턴 업라이징, 플로리다 메이헴, 휴스턴 아웃로즈, 필라델피아 퓨전)이다.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은 6월까지 이어지며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이 7월에 진행 예정으로 약 7개월 동안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