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과 정시아가 그동안의 테스트에서 가장 많은 뱃지를 받았다.
15일 방송된 tvN '나의 영어 사춘기'에서는 마지막 테스트를 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마지막 테스트는 외국에서 레스토랑에 방문한 상황.
이날 첫번째 테스트 주자로 황신혜가 나섰고, 외국인 선생님과의 상황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시원 강사는 "너무 자연스러웠다"고 박수를 쳤다.
효연은 친구들과 함께 실제로 외국인 식당에 가 연습을 하기도 했고, 휘성은 동료들과 상황극을 연습했다. 휘성은 두번째 테스트 주자로 나섰다. 휘성은 날씨로 이야기를 시작하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정시아, 효연, 현민 등도 연달아 테스트를 받았고, 긴장 속에서도 차분히 상황극을 이어갔다. 이날 전까지 뱃지 개수가 가장 많은 사라은 휘성과 정시아였다.
이날 학생들은 테스트에 앞서 연말 파티를 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초대했고, 애장품을 경매했다. 지상렬은 집에 있는 오래된 더덕주를 가져왔고, 상한선인 20만원에 낙찰됏다.
효연은 자신의 영어 이름과 같은 로즈 향수를 경매에 내놨다. 소녀시대의 팬인 외국인이 낙찰을 받았다. 현민은 롱패딩을 들고 나왔다 자신의 큰 키를 위해 한 브랜드에서 제작해준 세계에 하나 뿐인 패딩이었다. 이 패딩 역시 20만원으로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에게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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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의 영어 사춘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