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2억 원 상당의 올림픽 경기 입장권 2만 2000장을 구매해 체육단체에 일괄 보급했다. 또한, 참관단 수송 관련 차량 운행도 같이 진행해 경기 관람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에서 구매한 2만 2000장의 올림픽 경기 입장권은 비인기 종목 위주의 입장권으로 314개 체육단체(광역시-도체육회, 기초 시·군-구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에 보급됐다.
또한 참관단 수송 관련 차량 운행도 같이 진행해 체육인들을 비롯해 국민 모두가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동계올림픽 분위기 붐업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시도(시군구)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간담회 및 다짐대회 등을 통해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체육인들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고, 지난해 9월 추석 명절 연휴기간을 맞아 귀성객 대상 평창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체육인 자원봉사자 모집, 배치를 통해 올림픽 홍보 강화에 힘쓰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으로 전 세계인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