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승조와 뮤지컬 배우 린아 부부가 부모가 된다.
린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장승조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OSEN에 "린아와 장승조 부부가 첫 아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장승조-린아 부부는 최근 첫 아이 임신을 확인하고 매우 기뻐하는 중이라고. 그러나 동시에 임신 초기라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건강을 관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임신한 것이 맞다. 현재 임신 초기라 조심스럽다"며 "많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네오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장승조가 촬영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들어서 매우 좋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승조-린아 부부는 결혼 3년 만에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맞이했다. 장승조와 린아는 뮤지컬 '늑대의 유혹'으로 만나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2014년 결혼에 골인하며 부부가 됐다.
특히 장승조는 최근 '훈장 오순남'에 이어 '돈꽃'으로 폭발적인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장승조는 지난해 열린 MBC 연기대상 주말극 부문에서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후 "사랑하는 아내, 자기야, 나 상받았다"라고 아내 린아에 대한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린아는 천상지희 멤버로 데뷔했고,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mari@osen.co.kr
[사진] 린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