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전지훈련을 떠나는 신태용호에 김영권이 다시 합류했다.
오는 22일 터키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축구 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신태용호에는 K리그 및 중국 슈퍼리그와 일본 J리그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수들을 선발해 최종 실험을 펼친다.
공격진에는 김신욱(전북)과 진성욱(제주)이 선발됐고 이정협(부산)이 제외됐다. 그리고 중원에는 전북으로 이적한 손준호(전북)를 비롯해 이승기(전북), 김태환(상주) 등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에는 홍철(상주)과 김영권(광저우)이 포함됐다. 골키퍼는 김승규(빗셀 고베), 조현우(대구), 김동준(성남)이 선발됐다.
신태용호는 터키에서 전지훈련을 펼치며 3차례 평가전도 벌인다. 3경기 모두 터키 안탈리아에 위치한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가운데 첫 경기인 몰도바전은 27일 열린다. 그리고 자메이카는 30일, 라트비아전은 2월 3일로 확정됐다.
■ 축구대표팀 터키 전지훈련 소집명단(24명)
GK: 김승규(빗셀 고베) 조현우(대구) 김동준(성남)
DF: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장현수(FC도쿄) 김진수(전북) 고요한(서울) 홍철(상주) 최철순(전북) 김민재(전북) 윤영선(상주) 정승현(사간도스)
MF: 이근호(강원) 이재성(전북) 정우영(빗셀고베) 이승기(전북) 김태환(상주) 이창민(제주) 김승대(포항) 이찬동(제주) 김성준(서울) 손준호(전북)
FW: 진성욱(제주) 김신욱(전북)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