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이 '성추문 스캔들'과 관련해 사과를 했다.
이진욱은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리턴' 제작발표회에서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며 마이크를 잡았다.
이진욱은 "지난 1년 반 동안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하고 싶었다. 그동안 기회가 안 닿았는데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진욱은 지난 2016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며 성추문 스캔들에 휩싸였다. 이후 혐의 없음 결과를 받았지만, 약 1년 6개월 동안 활동을 중단했다. 이번에 '리턴'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현재 이진욱을 고소했던 여성 A씨에 대한 무고죄 재판은 진행 중이다./hsjssu@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