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태국서 하루 2만 5000명 유저 즐기며 기분좋게 출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1.15 14: 40

2011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았던 명작 '테라'가 태국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플레이위드는 블루홀의 대표 온라인 게임 ‘테라’의 태국의 정식 퍼블리싱 서비스를 지난 4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라의 태국 퍼블리싱 서비스는 플레이위드의 태국 현지 파트너사인 플레이위드 타일랜드가 진행하고 있다.
‘테라(TERA)’는 블루홀의 대표 다중 접속 역할 온라인게임(MMORPG)으로 지난 2011년 국내 출시 후 최고 동시접속자 20만을 돌파하며, 2011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북미, 유럽, 일본 등에서 활발하게 서비스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미 지난 해 5월 플레이위드와 블루홀은 태국 현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화 작업 및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거쳐 오는 4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현재 태국에서 테라는 지난 12일 기준으로 동시 접속자 수 8,500명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2만 5,000 여명의 태국 현지 유저가 증가세에 있다. 
플레이위드측은 플레이위드 타일랜드, 개발사 블루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지에 맞는 개발, 프로모션 진행 등으로 많은 유저 확보와 함께 더 좋은 성적으로 낼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다. / scrapper@osen.co.kr
[사진] 플레이위드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