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근-이지애 부부가 딸 서아의 돌을 맞아 의미있는 기부에 나섰다.
이지애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 서아의 첫 번째 생일을 맞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 사실을 알렸다.
이지애는 "서아의 이름으로 의미있는 곳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서아는 돌잡이에서 따뜻한 이웃의 손을 잡았다고 얘기해 줄 수 있겠죠?"라고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해맑은 서아의 미소와 함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보낸 '사랑을 선물하는 서아의 첫 생일, 그 아름다운 나눔을 축복합니다'라는 카드를 확인할 수 있다.
"매년 한국에서만 1600여 명의 소아암 환아가 발생합니다"라는 이지애는 "정상적인 치료를 받는 경우 80%의 완치율을 보인다고 해요. 치료비 지원 뿐 아니라 여러분의 헌혈증이나 모발 기부도 큰 힘이 된다고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라고 많은 이들의 관심을 독려했다.
한편 김정근-이지애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mari@osen.co.kr
[사진] 이지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