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지가 윤미래의 지원 속에 컴백한다.
비지는 오는 17일 새 싱글 ‘우아’를 발표하고 새해 첫 활동에 나선다. 이 곡은 특별한 날 로맨스를 꿈꾸는 경쾌한 러브송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한 사람을 위해 다정한 사람이 되겠단 다짐을 담은 곡이다.
오랜 시간 음악동료로 함께 해온 비지를 위해 필굿뮤직 크루도 힘을 보탰다. 윤미래와 필굿뮤직 소속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조이가 비지만을 위한 맞춤형 곡을 완성했고, 엠넷 ‘쇼미더머니6’의 트랙들과 타이거JK, 주노플로, 블랙나인 등과 협업한 비트메이커 컨퀘스트가 그루비한 힙합 비트를, 윤미래가 직접 발굴한 신예 여성 보컬리스트 비비는 몽환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음색을 선사했다. 각자의 영역에서 음악성과 스타일, 오리지널리티를 인정받는 필굿뮤직 식구들의 특별한 팀 플레이다.
엠넷 ‘쇼미더머니6’의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음악적으로 다양한 역량을 보여준 비지는 20년 지기 양동근과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 싱글 ‘워럽형’을 발표한 데 이어 로맨틱한 러브송으로 반전을 택했다. 힙합의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자유로운 바이브를 표현해온 비지는 2018년 포문을 연 싱글 ‘우아’를 시작으로 올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필굿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