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박정민, 다정한 콤보오빠의 인생영화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1.15 11: 57

 배우 박정민이 꼽은 인생영화는 '와이키키 브라더스'와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박정민이 출연했다. 
박정민은 오는 17일 개봉을 앞둔 '그것만이 내 세상'에 이병헌과 함께 출연한다.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박정민은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으면서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진태 역을 맡았다. 

박정민은 평생 피아노 연주를 해보지 않았지만 6개월전 처음으로 천재 피아니스트 역할을 위해서 연습을 시작했다. 박정민은 "영화에서 그럴싸하게 나와야하니까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박정민이 꼽은 인생영화는 '와이키키 브라더스'.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배경이 된 수안보는 박정민의 고향이었고, 배우가 되겠다고 마음먹게 만든 박원상이 출연하고, 영화계에 입성한 후 같은 소속사로 이끌어 준 황정민 역시도 출연했다. 
박정민의 두번째 추천 영화는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였다. 루저인 두 친구가 전교회장이 되기 위해서 애쓰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박정민은 "장면 장면들이 재기발랄하고 웃기고, 스트레스 받을 때 마다 본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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