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韓 최초 AFAA 학생홍보대사 "亞 젊은 영화인 협동해야"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1.15 10: 46

이정진이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필름 어워즈 아카데미의 학생홍보대사를 맡았다.
이정진은 지난 11일 홍콩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AFA)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인 최초로 학생홍보대사(Student Ambassador)로 활동하는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 필름 어워즈 아카데미(AFAA)는 지난 2013년 아시아의 3대 국제영화제인 홍콩, 부산, 도쿄 국제 영화제에서 공동 창립, 아시아 영화 보급과 재능을 홍보하고 발전시켰다. 아시아 필름 어워즈 아카데미는 아시아 필름 어워즈를 통해 아시아 영화 산업에 변화를 주고 아시아 영화 문화를 더욱 발전, 강화하고 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인 최초로 학생홍보대사를 맡은 이정진은 이날 기자회견은 물론, 홍콩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시아 영화인들의 협동과 협조를 강조했다. 이정진은 지난해 10월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학생홍보대사로 임명됐으며, 1년의 임기 동안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정진은 "한국과 홍콩에 국한된 것이 아닌 아시아의 모든 영화인들이 협동한다면 앞으로 더욱 멋진 영화들이 탄생 될 것이라 믿는다"며 "특히 학생들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의 젊은 영화인들이 협동한다면 정말 뛰어나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mari@osen.co.kr
[사진] 엔터스테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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