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관심' 한광성, "직접 연락 없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1.15 10: 05

"유벤투스의 직접 연락 없었다".
'인민 호날두' 한광성에 대한 유럽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안루카 디마르지오는 12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 칼리아리가 접촉중이다. 가장 중요한 안건은 바렐라 이적과 관련된 것이었다. 그리고 한광석과 비안쿠에 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 이튿난 이 매체는 "유벤투스와 칼리아리는 다양한 젊은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벤투스는 한광성의 수행단과 계약을 맺을 것이다. 양 구단 사이의 시너지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영입 작업이 시작될 것이라 전망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접촉은 없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광성의 에이전트인 스테파노 스템페리니는 이적설은 언급하며 사실을 설명했다.
스템페리니는 풋볼 이탈리아에 게재된 인터뷰서 "유벤투스와 이적설이 제기되어 굉장히 영광스럽다"며 "그러나 공식적인 접촉은 없었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언론으로 접했다"고 설명했다.
 
한광성은 북한 축구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인정 받고 있다. 세리에 B 페루자 소속인 그는 17경기서 7골을 기록중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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