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황제' 히르셔, 월드컵 5연속 우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1.15 08: 51

'스키 황제' 마르셀 히르셔(오스트리아)가 알파인 스키 월드컵서 5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히르셔는 14일 스위스 벵겐서 열린 2017-2018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스키 월드컵 남자 회전 경기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5초45로 우승했다.
히르셔의 올 시즌 8번째이자 통산 53번째 월드컵 우승이다. 헨리크 크리스토퍼센(노르맨시티웨이)이 1분46초38로 2위, 안드레 미헤르(스웨덴)가 1분47초17로 3위를 차지했다.

히르셔는 지난 2014년 소치 대회 회전서 획득한 은메달이 올림픽 최고 성적이다. 2018 평창 대회서 올림픽 첫 금메달을 조준한다.
한편 함께 출전한 한국 알파인스키 대표 정동현은 1차 시기서 34위를 기록한 뒤 2차 시기서 실격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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