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 멤버 힘찬이 연극 ‘여도’로 첫 연기에 도전한다.
힘찬은 명품 사극 ‘여도’에서 단종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미치광이 행세를 하는 이성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으로 스토리를 이끌어가며 긴장감을 조성하는 등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뚜렷한 음악적 색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국내외 큰 사랑을 받고있는 그룹 B.A.P의 멤버 힘찬은 데뷔 후 처음 도전하는 연극인만큼 지금까지 무대에서 보여준 것과는 전혀 다른 카리스마와 매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또, 힘찬은 개인 SNS를 통해 “연극 ‘여도’의 이성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게요.”라고 당부의 말을 전해 눈길을 끈다.
연극 ‘여도’(작.연출 김도현)는 조선 6대 임금 단종과 그의 숙부이자 조선 7대 임금 세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과거 단종의 시점과 현재 세종의 시점을 오가며 단종의 비극과 불명확한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미스터리 사극이다.
이처럼 연극 ‘여도’는 박정학, 김정균, 강효성 등 베테랑 배우들과 FT아일랜드의 송승현, 블락비의 비범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지난 13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렸다./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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