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오늘(15일) 1년만에 개최…아이돌 23팀 총집결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1.15 07: 40

'아이돌 육상 체육대회'가 1년만에 개최된다. 
1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설 특집 '2018 아이돌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 대회'가 진행된다. 
이날 '아육대'는 지난해 설날 이후 1년여 만에 부활한다. 지난해 가을 추석특집 '아육대'는 MBC 총파업으로 인해 촬영이 무산됐다. 이에 올해는 어느 때보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부상 위험이 적은 종목을 신설해 아이돌 그룹의 참여를 높였다. 

15일 촬영에서는 육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4개 종목이 진행된다. 일단 주력 종목 양궁에는 트와이스 레드벨벳 여자친구 러블리즈 오마이걸 구구단 다이아, 빅스 비투비 세븐틴 몬스타엑스 뉴이스트W 업텐션 NCT127이 참여한다. 
리듬체조에는 우주소녀 성소를 비롯해 구구단 CLC 에이프릴 라붐 드림캐쳐에서 각각 한 명이 출전한다. 신설종목 에어로빅에는 아스트로 업텐션 더보이즈 골든차일드 온앤오프가 출전한다. 
23팀의 아이돌 그룹이 15일 고양 체육관에 집결해 치열한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차주 진행되는 또 다른 신설종목 볼링에는 남자 부문 엑소 하이라이트 워너원 세븐틴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스누퍼 크나큰, 여자 부문 에이핑크 레드벨벳 여자친구 러블리즈 나인뮤지스 마마무 위키미키 라붐이 출전한다. 
신설 종목의 첫 우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2018 아육대'는 설 연휴 방송 예정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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