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포가 맹활약한 삼성화재가 우리카드에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2점을 추가했다.
삼성화재는 14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먼저 1·2세트를 내주고도 세트스코어 3-2로 역전승했다. 한숨을 돌린 삼성화재(승점 47점)는 선두 현대캐피탈(승점 51점)과의 격차를 좁혔다. 반면 우리카드(승점 29점)는 다 잡은 승점을 놓치며 중위권 도약을 다음으로 미뤘다.
5세트 막판 삼성화재 타이스와 박철우가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고 있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