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윤두준·김소현vs우도환·조이, ‘젊은 피들’ 월화 대격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1.14 15: 00

평균 나이 25세 ‘젊은 피들’의 에너지 넘치는 월화극 대격돌이 곧 펼쳐진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와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가 대결을 앞두고 있다.
오는 29일 한 달 먼저 새 월화극 대결을 시작하는 ‘라디오 로맨스’의 김소현과 윤두준, 3월 12일 첫 방송되는 ‘위험한 유혹자’의 우도환과 조이의 활기 가득한 경쟁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라디오 로맨스’ 김소현X윤두준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 분)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 분)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쌩방 감성 로맨스’. 예고 영상부터 상큼 발랄하다.
김소현과 윤두준이 티격태격 하면서도 알콩달콩한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설렘도 추가다. 두 사람이 달달한 눈빛을 하고 눈맞춤을 하는 티저 포스터는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특히 ‘라디오 로맨스’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김소현이 성인이 된 후 처음 선보이는 드라마이고 윤두준이 연기 데뷔 후 첫 지상파 미니시리즈 주연으로 발탁된 작품이기도 하다. 두 배우에게는 의미 있는 드라마로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X조이
‘라디오 로맨스’ 방송 한 달 뒤 또 다른 ‘젊은 피들’이 월화극 경쟁에 합류한다. ‘위대한 유혹자’의 우도환과 조이가 김소현과 윤두준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것.
‘위대한 유혹자’는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을 그린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
이 드라마는 요즘 ‘핫’한 우도환과 조이가 발탁돼 엄청난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우도환은 최근 ‘구해줘’부터 ‘매드독’까지 섹시한 보이스와 외모로 여성팬들을 끌어 모으고 있고 조이는 요즘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훈훈한 비주얼의 두 배우가 그릴 치명적 로맨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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