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트루아가 보르도에 패했다.
트루아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트루아에서 열린 2017-2018시즌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 경기에서 통한의 페널티킥(PK) 실축으로 보르도에 0-1로 패배했다. 승점 21점(6승 3무 11패)를 기록한 트루아는 7위에 머무르게 됐다.
석현준은 보르도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됐다. 하지만 보르도가 철저한 압박 수비를 통해 그를 막아냈다. 이날 석현준의 슈팅 개수는 2개에 그쳤다.
트루아는 전반 12분 카우이가 페널티킥을 실축해 득점 기회를 놓친 이후, 보르도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15분 말콤의 어시스트를 라보르데가 선제 결승골로 연결했다.
트루아는 결국 동점골에 실패하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mcadoo@osen.co.kr
[사진] 트루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