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영애의 아들 이민우가 어머니와의 과거를 추억했다.
이민우는 14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암 환자들이 맞는 진통제가 맞자마자 진통이 줄어들지 않는다"며 "진통제가 듣는 시간이 필요하다. 진통제를 맞고 고통이 줄어드는 시간을 괴로워했다"고 말했다.
고인의 유작인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함께한 오현경은 "진통제를 맞고 몇 시간만 촬영을 하셨는데, 그것도 미안해 하셨다"고 털어놨다. /pps2014@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