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휴 잭맨 "'어벤져스'X'엑스맨' 만나면 울버린 컴백도 고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1.14 08: 27

휴 잭맨이 울버린으로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13일(현지시각) 코스믹북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휴 잭맨은 '어벤져스'와 '엑스맨'의 만남이 성사될 경우, 울버린으로 다시 돌아올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휴 잭맨의 울버린 컴백은 '어벤져스'에서 윈터 솔져를 맡고 있는 세바스찬 스탠에 의해 언급됐다. 세바스찬 스탠은 에이스 코믹콘에 참석해 "'어벤져스'와 '엑스맨'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될 경우, 휴 잭맨이 울버린으로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고 했다"고 언급한 것. 

세바스찬 스탠은 "최근에 휴 잭맨 옆에 앉을 기회가 생겨, 무슨 말을 할까 고민하다가 '제가 곧 당신을 또 만날 수 있느냐'고 물었다. 휴 잭맨은 내게 몇 가지를 말했지만, 나는 그것은 말하지 않겠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누군가와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어벤져스'와 '울버린'이 만날 경우, 그는 공개적으로도 언급한 적이 있다고 했지만 울버린의 컴백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마블을 소유하고 있는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하면서 더 이상 '어벤져스'와 '엑스맨'의 만남은 꿈이 아니다. 과연 '어벤져스'와 '엑스맨'의 꿈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될 수 있을지, 17년간 울버린의 역할을 맡아왔던 휴 잭맨이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맞아 '울버린'으로 다시 컴백할지 기대가 모아진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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