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에서 쿠바 꽃소녀들의 속담 대결이 웃음과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박 2일’배 속담 대결에 참가한 쿠바 꽃소녀들이 제작진과 멤버 3인을 쥐락펴락하며 예상을 뒤엎는 활약과 ‘의미 있는 반전’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1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 10주년 특집 ‘카자흐스탄-쿠바’ 편의 둘째날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김준호-데프콘-윤동구와 쿠바 꽃소녀들이 ‘1박 2일’배 속담 대결을 벌인다. 무엇보다 퀴즈대결에서 꼴찌가 된 멤버는 점심을 쫄쫄 굶은 채 배식만 해야 하는 ‘점심식사 복불복’이 걸려있었기에 김준호-데프콘-윤동구는 그 어느 때보다 전의를 불태웠다.
이 날 김준호-데프콘-윤동구는 쿠바 한인회관을 방문했고 건물이 떠나갈 듯한 돌고래 함성으로 세 사람을 환대하는 쿠바 꽃소녀들의 등장에 놀라워했다. 꽃소녀들과의 만남에 웃음꽃이 떠나지 않은 것도 잠시 멤버 3인은 ‘점심 복불복’을 할 3개의 팀을 가르게 됐다. 이와 함께 쿠바 꽃소녀들의 가슴 속 한국사랑을 깨우는 ‘1박 2일’배 속담 대결이 개최, 멤버들마저 못 말리는 불타는 승부욕에 현장이 후끈 달아 올랐다는 후문이다.
이에 쿠바 꽃소녀들은 퀴즈 시작과 동시에 열혈적으로 게임에 임했고 멤버들마저 갸우뚱하는 문제들에 거침없이 정답 릴레이를 이어나가 김준호-데프콘-윤동구와 제작진마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준호는 “죄송한데 여권 좀 보여줘요. 한국사람 같애”라며 그들의 맹활약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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