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 김준호가 핀란드 세 누님의 수발을 들다 등이 굽었다.
13일 방송된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 김준호는 핀란드에서 온 세 명의 손님들과 함께 명동을 구경한 뒤 궁중요리 코스를 먹으러 갔다.
김준호는 세 사람에게 잡채를 덜어주거나 된장국을 일일이 떠주며 매너를 자랑했다. 하지만 점차 그는 지쳐갔다. 서울메이드를 원했던 그로서는 계획이 틀어진 셈.
김숙은 "김준호가 누굴 챙겨주는 걸 처음 봤다"며 놀라워했고 김준호는 "이번 편은 글렀다. 처음부터 터프하게 나갔어야 했는데 굽신거려서 등이 굽었다"고 엄살을 피웠다. /comet568@osen.co.kr
[사진] '서울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