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축구 아이콘' 도노번, 멕시코 리그 통해 현역 복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1.13 16: 56

랜든 도노번(미국)이 멕시코 리그를 통해 현역에 복귀한다.
멕시코 리가 MX(1부 리그)의 레온은 13일(한국시간) 도노번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1999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을 통해 프로에 데뷔한 도노번은 미국 축구의 아이콘이었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 받는 그는 LA 갤럭시-바이에른 뮌헨-에버튼 등을 거쳤다.

대표팀 경력도 화려하다. 2000년 대표팀에 발탁된 그는 2002 한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2006 독일, 2010 남아공 월드컵까지 뒤었다. 또 그는 미국 대표팀 개인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다. 
지난 2014년 첫번째 은퇴를 선언했던 도노번은 2015년 복귀했지만 재차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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