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 호날두' 한광성이 세리에 A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안루카 디마르지오는 12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 칼리아리가 접촉중이다. 가장 중요한 안건은 바렐라 이적과 관련된 것이었다. 그리고 한광석과 비안쿠에 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 이튿난 이 매체는 "유벤투스와 칼리아리는 다양한 젊은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벤투스는 한광성의 수행단과 계약을 맺을 것이다. 양 구단 사이의 시너지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영입 작업이 시작될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해 3월 칼리아리에 입단한 한광성은 가능성을 인정 받고 2022년 6월까지 계약했다. 그리고 올 시즌에는 세리에 B 페루자로 이적했다. 경험을 쌓아야 할 상황이었다. 세리에 B 개막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인정을 받은 그에게 유벤투스도 관심을 보이는 것.
물론 이적 후 곧바로 세리에 A에 합류하는 것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세리에 A의 거인인 유벤투스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중요한 행보다. 올 시즌 한광성은 19경기에 나서 7골-3도움을 기록중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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