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가 2월 7일 일본에서 새 앨범을 발표한다.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은 13일 "한국의 보이그룹 위너가 내달 7일 새로운 앨범 'OUR TWENTY FOR'를 출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위너는 이번 앨범에 한국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인기를 끈 히트곡 'REALLY REALLY'를 비롯해 'FOOL', 'LOVE ME LOVE ME', 'ISLAND' 등을 수록한다. 한국에서는 발표하지 않은 곡 'RAINING', 'HAVE A GOOD DAY' 등 10곡이 담긴 앨범이 될 예정이다.
특히 위너는 새 앨범 발표뿐만 아니라 2월 일본에서 네 번째 콘서트 투어 'WINNER JAPAN TOUR 2018'도 진행한다. 지난 2016년 투어에서 4개 도시 9회 공연을 진행했던 위너는 이번에 6개 도시에서 10회 공연으로 규모를 늘렸다.
이번 콘서트는 2월 10일 치바 이치하라 시민회관을 시작으로 오사카, 효고, 카나가와, 후쿠오카를 거쳐 오는 3월 31일 아이치 나고야 국제 회의장에서 마무리된다.
국내에서 크게 인기를 끈 히트곡들이 수록된 만큼, 위너의 선전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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