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추행으로 논란이 된 할리우드 액션배우 스티븐 시걸에 대해 로스엔젤레스 경찰 당국이 수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미국 매체 할리우드 따르면 리포터에 로스엔젤레스 경찰 당국이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스티븐 시걸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배우 제니 맥카시를 비롯한 많은 여성들은 최근 앞으로 나서서 스티븐 시걸이 성적인 추행과 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 여배우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언더 씨즈2’ 오디션 당시 대본에 어떤 노출 장면도 없었지만 스티븐 시걸이 그녀의 옷을 벗기려고 했다고 폭로했다. 스티븐 시걸은 이 주장에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외에도 배우, 기자 등 많은 수의 여성들이 스티븐 시걸을 향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그는 현재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스티븐시걸의 굿맨’ 스틸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