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군단' 맨시티를 지휘하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감독상 수상을 이어갔다.
EPL 사무국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 시즌 EPL 12월의 감독으로 뽑혔다"고 공식 발표했다.
12월 맨시티는 마지막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비기면서 연승은 멈췄지만 여전히 무패를 이어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 지휘력을 인정반아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이나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샘 앨러다이스 에버튼 감독 등을 모두 제쳤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7-2018시즌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연속으로 이달의 감독상을 차지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1993-1994시즌 처음 이달의 감독상이 제정된 이후 4연속 수상은 처음 있는 일이다.
/mcadoo@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