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이하 신과 함께)이 한국 영화 역대 흥행 10위에 등극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공식 집계에 따른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에 따르면 ‘신과 함께’는 지난 12일 하루동안 전국 14만 6,501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224만 5,072명.
이로써 '신과 함께'는 1218만여명을 동원한 '택시운전사'를 넘고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0위, 전체 11위에 올라섰다.
지금까지의 흥행 순위는‘명량’(1761만 3682명) ‘국제시장’(1425만 7115명), ‘베테랑’(1341만 4009명), ‘괴물’(1301만 9740명), ‘도둑들’(1298만 3330명), ‘7번방의 선물’(1281만 1206명), ‘암살’(1270만 5700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9542명), ‘왕의 남자’(1230만 2831명)에 이어 '신과 함께'가 장식하고 있다.
'신과 함께'의 흥행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