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뮌헨은 13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서 열린 2017-2018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레버쿠젠전과 경기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뮌헨은 승점 3점을 추가, 승점 44점으로 선두를 이어갔다. 특히 5연승을 달리며 분데스리가 최강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뮌헨은 로벤, 리베리, 뮐러, 하메스, 비달, 마르티네스, 보아텡 등을 앞세워 레버쿠젠과 맞섰다. 치열하던 경기는 뮌헨이 주도권을 잡고 이어갔다.
전반 32분 마르티네스가 왼발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후반서 뮌헨은 추가골을 터트리며 레버쿠젠을 괴롭혔다. 후반 14분 하메스의 패스를 받은 리베리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레버쿠젠이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25분 하베르츠의 패스를 볼란트가 마무리하면서 한 골을 따라갔다. 반면 뮌헨은 후반 추가시간 하메스가 프리킥으로 쐐기포를 작렬, 완승을 거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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