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잘생겼다"..'윤식당2' 이서진x박서준, 스페인서 애국하는 투샷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1.13 06: 50

'윤식당2'의 이서진과 박서준. 스페인에서 국위선양하고 있는 비주얼 투샷이다. 
12일 방송된 tvN '윤식당2' 2회에서 윤여정, 이서진, 박서준, 정유미는 스페인 가라치코 섬에서 윤식당 오픈 둘째 날을 맞이했다. 전날 3팀의 손님을 받아 아쉬워했던 이들은 신 메뉴로 잡채를 구상하며 대박을 꿈꿨다. 
둘째 날은 일요일이었다. 그래서 이서진은 광장에 있는 성당에서 미사를 마친 손님들이 점심시간에 대거 몰리기를 바랐다. 하지만 역시나 늦은 점심 전까지 거리는 한산했다. 이서진은 "잡쳤다"고 자책했고 박서준은 동네 구경에 나섰다. 

그러나 문 앞에서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는 두 사람의 비주얼은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끌기 충분했다. 비록 메뉴에 대해 이야기만 나누고 떠나는 손님들이 많았지만 어쨌든 이곳 최초의 한식당에 대한 입소문은 널리 퍼졌다. 
특히 이서진과 박서준은 유창한 영어와 매력적인 스페인어 실력을 뽐내며 손님들을 매료시켰다. 여자 손님들은 주문 받고 안내하고 서빙하는 이서진과 박서준을 보며 "잘생겼다", "멋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여정과 정유미가 주방에서 손맛으로 한국을 제대로 알리고 있다면 이서진과 박서준은 훈훈한 비주얼로 스페인을 홀리고 있는 셈. 비록 오픈 2시간 38분 만에 손님이 몰리는 윤식당이지만 분명 이서진과 박서준은 스페인을 매료시킨 게 분명하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선 스위스 손님이 윤여정에게 "'윤식당' 시즌3는 스위스에 있는 호텔에서 해라. 잘 될 듯하다"고 찬사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윤식당2'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