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이 최윤영에게 갑질하는 손님에게 사이다를 날렸다.
12일 방송된 MBC '전생에 웬수들'에서는 고야가 일하는 가게에서 갑질하는 손님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님은 아이가 손댄 물건을 사라는 고야에게 "우리 아기 손이 더럽다고 그러는 거냐. 난 우리 아기가 먹던 숟가락으로 밥도 먹는다"고 물건을 던졌다.
이때 지석이 나타나 "우리 자기 무슨 일이야?"라고 끼어든다. 손님은 "누군데 끼어드냐"고 하면서 고소한다고 소리를 질렀다. 지석은 자신의 명함을 내밀며 "잘 됐네, 법정에서 보자"고 한다.
손님은 거기에도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고, 지석은 법조항을 읊어 손님을 꼼짝 못하게 했다. 결국 손님은 고야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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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생에 웬수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