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선 엑소가 '유니버스'로 1위를 거머쥐었다.
엑소는 이날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엑소는 음악방송 3관왕까지 기록했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인피니트, 블락비, 조권 등 컴백무대가 줄을 이었다. 6인조로 재정비한 인피니트는 신곡 'Tell Me'로 한층 성숙한 음악적 면모를 과시했다. 1년 4개월만에 돌아온 인피니트는 "그동안 드라마 촬영 등 개인활동을 하며 지냈다"며 "음악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블락비 역시 신곡 '떠나지마요'로 아련한 감성을 선사했다. 블락비는 "이번에 박경이 만들었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마이걸은 '비밀정원'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남심을 흔들었다. MXM도 '다이아몬드걸'로 환상의 호흡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뮤직뱅크'에는 엔플라잉, 모모랜드, 더보이즈, BLK, TRCNG, 나라, 리브하이, 보이스퍼, 블라블라, 유설, 크리샤 츄, 힌트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뮤직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