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대표적인 레전드 스타 마쓰이 히데키가 2년 만에 스프링캠프 임시 코치로 나선다.
'닛칸 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마쓰이는 내달 6일부터 일본 미야자키 스프링캠프에서 1주일간 선수 지도를 맡기로 했다. 또한 마쓰이는 10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OB전에도 뛰기로 했다.
마쓰이는 1993년부터 2002년까지 요미우리의 4번타자로 활약했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다. 2003년 시즌 뉴욕 양키스에 입단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9년 동안 통산 타율 2할8푼2리와 175홈런 760타점을 기록했다. 2009년 일본인 최초 월드시리즈 MVP를 수상하며 뉴욕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