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희준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팬 콘서트를 연다.
한희준은 내달 10일 오후 6시 서울 신사동 마이라이브홀에서 ‘인사이드 어스’(INSIDE US)라는 제목으로 단독 팬 콘서트를 열고 기다리던 팬들을 만난다.
한희준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단독 팬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밸런타인데이 팬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질 이번 공연에서 한희준은 최근 발표한 신보 타이틀곡 ‘딥 인사이드’(DEEP INSIDE)를 비롯해 전 앨범 타이틀곡인 ‘생각 나’, ‘거의 다’, 달달한 팝송까지 ‘고막 남친’ 다운 매력적인 목소리로 팬들과 즐거운 미리 밸런타인데이를 보낼 계획이다.
특히 한희준은 노래 못지않게 재치 있는 입담의 소유자인 만큼 음악과 토크가 결합된 팬 콘서트로 흥겨운 공연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이와 관련 한희준의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그야말로 이름 석 자 빼고 파격적인 변신을 한 한희준이 지난 2014년 7월 팬미팅 이후 3년 7개월 만에 팬들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팔색조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다양한 구성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팬들에게 특별한 공연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한희준은 이날 특별 이벤트로 팬들과 일일이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을 진행, 특별한 추억도 남길 예정이다. 한희준의 밸런타인데이 기념 팬 콘서트 ‘인사이드 어스’(INSIDE US) 티켓 오픈은 오는 17일 오후 2시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진행된다. /seon@osen.co.kr
[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