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국가대표 장현수(27)가 일본 FC도쿄와 재계약했다.
일본 FC도쿄는 12일 공식 홈페이지 팀 소식란에 장현수와 2018시즌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장현수는 지난해 7월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푸리를 떠나 FC도쿄에 합류했다. 장현수는 지난 시즌 FC도쿄에서 11경기를 소화했고 2골을 넣었다.
FC도쿄는 장현수의 친정팀이기도 하다. 장현수는 지나 2012년 연세대 졸업 후 FC도쿄에 입단, 리그 40경기에서 출전했고 4골을 기록했다. 장현수는 지난 2014년부터 중국 광저우로 떠났다가 4시즌만에 복귀했다.
장현수는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열린 EAFF E-1 챔피언십에서 한국이 우승하는데 힘을 보탰다. 장현수는 이 대회에서 최우수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