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제32회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대상을 받아 국내외 아미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맏형 진은 11일 시상식이 끝난 후 공식 SNS에 "대상 받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미거인거 알죠?? 이 트로피 아미분들 집에 하나씩 보관하게 하고 싶네요"라는 글과 트로피 셀카 사진을 올렸다.
제이홉도 "너무나 뜻깊고 의미 있는 상. 눈물이 아닌 밝은 웃음으로 상을 받고 싶었습니다. 그 누구보다 행복할 것이고 많은 축하를 받는 자리와 동시에 영광스러운 자리이기 때문에 밝은 웃음이 그 수상 자릴 더 멋지게 해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아미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막내 정국은 대상의 주인공은 본인들이 아닌 아미 팬들이라며 특별한 인사를 건넸다. RM과 뷔는 짧은 영상 메시지로 팬들에게 거듭 고마워했다. 슈가 역시 트로피 셀카 사진과 수줍지만 진솔한 마음을 담아 팬들에게 선물했다.
끝으로 지민은 "오늘 응원해주신 와주신 모든 아미들 다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올해 예쁜 추억 많이 만들어요!"라며 새해 덕담과 함께 대상 소감을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열린 제32회 골든디스크 음원부문 시상식에도 참석해 저력을 뽐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방탄소년단 SNS